대낮에 한 이별..

박진영>
마지막 인사를 주고 받고 엉엉 울면서
서로를 한번 꽉 안아 보고서
잘해준게 하나도 없어 맘이 아프다며
서로의 눈물을 닦아 주었어
시간이 한참 지나고 나서 괜찮아지면
그때 친구로 다시 만나서
서로의 곁에 있어주잔 말을 남기고서
마지막으로 한번 안아봤어
햇살이 밝아서 햇살이 아주 따뜻해서
눈물이 말랐어 생각보단 아주 빨리
죽을 것 같아서 정말 숨도 못 쉬었었어
근데 햇살이 밝아서 햇살이 밝아서 괜찮았어

선예>
헤어지기 직전에 그만 참지를 못하고
아주 바보 같은 질문을 했어
우리 혹시 헤어지지 않으면 안되냐고
이제 얘기를 다 끝낸 후인데
그러자 너도 바보같이 대답을 못하고
멍하니 나만 바라보고 있어
우린 알고 있어서 너무 잘 알고 있어서
헤어지기가 너무 두려운거야
햇살이 밝아서 햇살이 아주 따뜻해서
눈물이 말랐어 생각보단 아주 빨리
죽을 것 같아서 정말 숨도 못 쉬었었어
근데 햇살이 밝아서 햇살이 밝아서 괜찮았어

진영> 햇살이 밝아서 아픔을 잊을 수 있었어
선예> 햇살이 밝아서 눈물을 멈출 수 있었어
진영> 햇살이 밝아서 하늘이 너무 고마웠어
선예> 햇살이 밝아서
진영> 햇살이 밝아서
진영,선예> 괜찮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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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은..
너의 뒤에서 이후로도..이렇게 가끔씩..
아주 아픈 정말 아픈 노래들을...
그다지 노래를 잘 부른다고 생각이 들지 않더라도..
마음은 전해질 수 있는...




(절대 선예와 듀엣이라 좋다는 말은 하지 않겠음..ㅎㅎ)

by Andrea | 2007/12/13 08:01 | 보고 읽고 듣다 먹기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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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혜영양 at 2007/12/13 09:06
박진영씨 참 매력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의 열정이 부러워요. +_+

이번에 노래들이 참 좋더라구요. ^^
Commented by Andrea at 2007/12/13 11:21
아직 앨범 다 들어보지 못했는데..
꼭 들어보겠습니다^^;;;

이미 이 노래는 싸이 배경 음악으로..ㅎㅎ
Commented at 2007/12/13 19:2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Andrea at 2007/12/14 07:53
비공개님//목소리가 멋지다거나..그런건 아니지만..애절함이 아픔이 배어나온다고나 할까요...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7/12/14 12:58
가사가 너무 좋습니다...
대낮에 쓴 덧글
입니다...라고 쓰니 갑자기 본문의 좋은 느낌 뚝 떨어뜨리는 악성 덧글같죠? :)
Commented by Andrea at 2007/12/14 13:30
^^ 그럴리가요~ㅎ
절대 그럴리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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